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오쿠 쿠잔 (문단 편집) == 평가 == >'''"됐으니까, 이제 당신은 좀 얌전히 있으세요!"''' >'''"[[삼국지 10/문제점#s-4|이오쿠 님 새끼]][* 원문은 "イオク様め" 참고로 건담 인포 자막 에선 "이오쿠 님 녀석" 으로 약간 순화돼 있으며 이 에피소드 뿐 만 아니라 마지막 에피소드 에서 한번 더 한다.]...무슨 짓을!"''' - [[줄리에타 쥬리스]][* 이때 이오쿠는 다인슬라이프 사선에 줄리에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피할 거라고 우기면서 무작정 발사했다. 이 장면만 없었어도 최소 "부하들에게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확고했을 터인데.] >[[이오쿠 쿠잔|너]]는 [[무식|어리석은 당주]]다. 네 판단 때문에 수많은 부하들이 죽었다. 그런데도 굳이 부하들은 너를 따르고 있다. 어째선지 알겠나? 역사다. 선대 쿠잔 공은 훌륭한 분이셨다. 그를 오랜 시간 따르던 부하는 네게서 선대의 영광을 보려 하지. 유년기부터 너를 지켜보며 설령 형태가 잘못됐다 한들 '''네가 부하들에게 쏟는 애정이나 우직한 행보 또한 곁에서 지켜봐왔다."''' - [[러스탈 엘리온]] [[줄리에타 쥬리스]]와 거의 항상 같이 등장하지만, 실력파인 그녀와 달리 가문빨로 앉은 [[낙하산]]이라 실적이 완전 제로기 때문에 계급이 한참 낮은 그녀에게도 늘상 무시당하는 처지이기도 하다. 건담 시리즈에서 [[금수저]] 도련님이면서 실력은 없는 유형의 캐릭터들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오쿠는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다. 지휘관으로서 함대 지휘력도 상개판이고 지휘관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전투의 최전선에 선다고 하나 '''모빌슈트 조종 실력이 압도적으로 걀라르호른 최고의 [[호구(유행어)|호구]] 수준이다.''' 이오쿠의 레긴레이즈가 장거리 사격형으로 커스텀한 버전이라 그나마 대등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 실제 실력은 일반 게릴라 파일럿 한 명도 잡기 힘든 수준이다. 게릴라 기체가 자신의 사격을 전부 피하자 놀라운 적이라느니 하면서 감탄한다. 하지만 줄리에타는 그 게릴라 소속 모빌슈트 '''여럿'''을 '''혼자''' 상대했다. 이오쿠는 멀리서 도움은 못 줄 망정 팀킬이나 하고 있질 않나, 직진하는 발바토스 루프스를 못 맞추고 주변 데브리에나 총알을 낭비하는 등 하여튼 한심하게 논다. 괜히 미카즈키가 '''피하려다가는 맞을 거 같다'''고 하면서 회피기동을 안 하고 직진으로 돌파한 게 아닌 것. 얼마나 심한가 하면 장거리 사격형 주제에 사격이 명중한 사격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말 다한 셈. 격추수를 운운하기 이전에 '''제대로 맞춘 적이 없다.''' 이런 평판은 작중에서도 그대로라 그가 앞으로 나서려 하면 부하들이 앞다퉈서 말릴 정도다. 게다가 쓸데없이 가문빨로 인한 권력이 강해서, 하슈말과 싸울 때 부하들의 레긴레이즈나 그레이즈가 이 작자를 어떻게든 보호하려고 애쓰다 모조리 부서져나가는 꼴이 참 안 쓰러울 지경. 성격적으로도 문제가 많다. 한번 스위치가 들어가면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된다. 비다르의 추측만 듣고 자신의 부대를 끌고 가서 하슈말을 깨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로 인해 부하들을 모두 잃고도 계속해서 하슈말과의 싸움을 고집했다. 물론 부하들을 모두 잃어 이성을 잃은 탓도 있지만 혼자만 남은 상황에서 어찌할 수 없음은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할텐데 앞뒤 안가리고 싸움을 고집했고, 또 죽음을 각오하며 끝까지 싸우려고 한 것까진 용감하고 좋은데 이건 바로 조금 전에 자신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쳐가며 싸운 부하들의 바람을 저버리는 행동. 도무지 행동에 두서가 없다. 게다가 이후 보고를 받아 피해상황을 인지했을 것임에도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기는 커녕, 세븐 스타즈 회의에서 7성 훈장 타령만 하며 맥길리스만을 비난하다 되려 맥길리스가 '아니 7성 훈장 관심 전혀 없다고요 니가 하슈말 깨워놔서 민간인 피해가 얼마나 심했는지는 알기나 함?'으로 일침을 가하는 바람에 역풍을 맞아 정치적으로 고립되는 꼴을 자초했다. 결국 조급해진 나머지 외세를 끌어들이려는 자충수를 두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부하들의 복수라는 당위성을 부여해 이오쿠의 행동에 명분을 주려 한 것이겠지만, 오히려 이오쿠를 귀족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의 목숨 따위는 아랑곳 않는 선민사상에 찌든 캐릭터로 만들어버린 꼴이 됐다. 부하들보다도 훨씬 많은 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음에도 그 부분에 대해선 일언반구, 반성의 기미 없이 부하들만 부르짖었으니. 더불어 이 사단의 제공자인 이오쿠가 아무런 제재나 징계도 없이 그저 정치적으로 고립되고 무마됐다는 점에서 세븐 스타즈의 당주가 갖는 권한의 막강함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 캐릭터의 등장으로 인해 성격은 별났지만 사령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은 충분히 갖췄던 [[카르타 이슈]]가 재평가되고 있다. 그래도 호구 개그 + 개념인 속성 덕분에 36화 이전까지는 크게 욕을 먹지는 않았으나, 36화 이후 매화 이어지는 미스로 인해 봇물 터진 것처럼 디스가 속출하는 판이다. 가장 큰 문제는 그에게 자신이 무능하다는 자각이 없다는 것. 그에 비해 지나치게 성실한, '무능한데 부지런한 리더'라는 최악의 조합이다. 덕분에 주위 사람들이 입는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자신을 지키다 죽은 부하들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며 자책하는 등 개념있는 모습은 보여주었다. 일으킨 사고가 커도 하슈말을 격파하려는 이유는 자신을 지키다가 전사한 부하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였고, 부하들을 막 대하지는 않았다. 자신을 무시하는 줄리에타를 탐탁치 않아하지만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보복하는 일을 하지도 않았다. 즉, 인간성만은 곧은 편이라 생각되었는데 39화에서 부하들의 죽음의 원인을 최소한 하슈말 사건에 한해서 무고한 철화단에게 돌리는 어이없는 발상을 함으로 이런 평가는 무마됐다.[* 하슈말과 건담 플라우로스가 발굴된 곳이 철화단 산하의 하프메탈 채굴장인 것은 맞으나, 철화단은 처음엔 하슈말이 뭔지도 몰랐고 이후 맥길리스에게 설명을 듣고는 상태를 살펴본 후 재매장 계획을 세우려고 했다. 그런데 이오쿠의 레긴레이즈로 인해 모든 게 틀어진 것.] 오히려 부하들의 목숨을 앗아간 [[하슈말]]을 처치해 준 철화단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입장인데다 철화단의 하슈말 퇴치작전을 계속 방해하며 희생자를 잔뜩 낸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고, 덤으로 하슈말과 싸우다가 부서져버린 발바토스 루프스와 반신불수가 된 미카즈키 오거스에게 지원을 해줘도 모자랄 판인데 아예 반대로 철화단에게 [[복수]]를 한다는 배은망덕한 생각을 한 것이다. 이런 멍청한 지휘관이라도 부하들은 잘 따르는 모양. 세븐 스타즈의 당주 중 한 사람인 이오쿠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시 걀라르호른 내의 권력 구조 붕괴를 우려한 것일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스토리가 갈수록 이오쿠가 살아있기 때문에 걀라르호른이 붕괴하는 흐름이 되어가고 있다. 결말에서도 그가 죽은 것은 오히려 걀라르호른 안정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실제 가까운 시기에 [[카르타 이슈]]와 (표면적으로는) [[가엘리오 보드윈]]의 사망으로 세븐스타즈의 필두인 이슈 가문이 대가 끊어지고, 보드윈 가의 영애는 파리드 가로 시집을 가면서 순식간에 [[맥길리스 파리드]]가 대두한 걸 보면 알 수 있다. 이러한 부하들이 잘 따르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걸로 봐서 '''부하에게는 좋은 상관'''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줄리에타가 사선에 있음에도 다인슬라이프를 쏴버려서 이것도 위선으로 전락하였다.[* 줄리에타의 경우 쿠잔가의 부하가 아니라서 그런 모양이지만 아군인 이상 다인슬라이프를 쓴 것은 명백한 실책이다. 지나치게 위기 상황이라면 모를까] 요약하자면 맥길리스의 대항마로 비춰졌으나 '''[[낚시|그런 건 없었고]]''' 딱히 아랫사람을 깔보지도 않는 곧은 성품과 오프닝 화면에서 아군의 선두에 서는 유능한 파일럿임을 암시했으나 '''[[그런거 없다|그런 건 없었다.]]''' 알고보니 그냥 멍청한 저능아이고 유아기적 발상에 잡혀있는 이성적인 판단력 매우 부족한 지휘관. 전투 능력도 거의 없다시피 봐도 무관하다. 더욱이 40화에서는 항복하려는 터번즈를 '''"[[전쟁범죄|여기 브릿지 일원 중에서 저 항복신호를 본 사람 있나? 없지? 없는 거다.]]"''' 하면서 깡그리 무시하고 탈출하는 피난선을 선제공격하는 등 본인이 외치는 명예와 자긍심은 그냥 입발린 쓰레기라는 것만 확인사살했다. 그런 주제에 운은 좋아서 부하들이 몰살당하면서도 꾸역꾸역 살아남는 '''작품 내 최고의 민폐 캐릭터'''의 끝을 달리고 있다. 멍청한 것도 정도껏 멍청해야 귀엽게 보이지, 도를 넘어선 멍청함은 혐오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을 보여준 캐릭터. 그나마 후반에 러스탈의 충고 덕분에 어느 정도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거나, 복수가 아닌 힘에 집착한 맥길리스의 결말를 보기 위해 전선에 나간다고 하거나, 부하들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걸고 몸을 내던지는등 한 가문의 수장이 되기에 충분할 정도의 멘탈을 가진 인물로 성장했다. 덕분에 그동안의 오명을 씻는 것까지는 무리더라도, '''적어도 [[맥길리스 파리드|힘이 킹왕짱이라는 사상을 가진 중2병 개초딩]]이나 [[철화단|그 개초딩의 따까리 행세를 한 광견들]]보다는 욕을 덜 먹게 되었다.''' 허나 개념을 찾은 것도 잠시, 결국 최후의 전투에서 허망히 죽어버림으로써 철혈 제작진 막장 각본의 희생물로 전락해버렸다. 차라리 아키히로를 문답무용식으로 단숨에 척살했어야 승리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러나 어리석게 자신의 성명을 일일이 말하는 여유를 줬기 때문에 최후에 분기탱천한 아키히로에게 죽을 힘을 다한 공격으로 압살당했다. 부하들이 황급히 달려들어 아키히로를 확인사살하지만 그것이 되려 대파된 구시온 리베이크의 힘을 더 늦추는 바람에 더 천천히 압괴당해 더욱 고통스러운 최후를 맞이했다. 2017년 4월 2일에 나카노 선프라자 홀에서 개최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THE LAST FLAG' 이벤트 기념 팜플렛에서 시리즈 구성 [[오카다 마리]]가 말하길, "이오쿠는, 원래는 하슈말전 때에 「[[비하 캐릭터|시청자들의 헤이트를 모을 수 있는 역할]]」로 만들고 싶다고 감독이 말했던 캐릭터였군요(웃음)" 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 이 캐릭터를 조형하면서 "왜 이런 무능한 남자가 주위를 휘저을 수 있는 위치에 있고, 인정받기까지 했는가?"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즉, 태생부터 비하 캐릭터였던 셈.[* 그러나 대놓고 어그로로 만든 캐릭터보다 더한 어그로를 끌어대는 등장인물이 있으며 '''철혈의 오펀스라는 애니메이션 자체가''' 어그로를 지대로 끌었기 때문에 쿠잔이 되려 덜해보이는 결과가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